오늘 출범식 … 공공 산하기관으로 소속 변경

한국원자력연구소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8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최영락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과 박성효 대전시장, 이상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대덕특구 기관장협의회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갖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개정·공포된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이하 과기분야 정출연법)이 발효됨에 따라 27일부로 과학기술부 직할기관에서 공공 기술연구회 산하 기관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한편 한국 원자력 연구원은 기존 조직 체계 가운데 8개 단을 5개 본부 (지속가능 원자력 시스템 개발본부, 원자력 안전연구본부, 원자력기반ㆍ응용연구본부, 고유 원자력 시스템 개발본부, 하나로 이용 연구본부) 로 재편하고 본부장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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