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성·안정민 선수, 개인종목 ‘우승’
충북 제천고등학교가 ‘40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27일까지 제천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천고 김유성 선수(3년)는 DT200m에서 1위를 안정민 선수(3년)는 1000m에서 1위와 500m+D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정우(3년)는 E10,000m와 EP10,000m에서 각각 2위, DTT2000m에서 김유성, 김정우, 민성현, 안정민선수는 단체전에 출전해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신우석 교사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학부모와 지도자의 헌신적인 열정과 학교의 지원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을 고려한 열성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 시켜온 결과”라고 말했다.
제천고 롤러선수단은 올 전국체육대회와 동계전국체육대회에서도 빙상 스피드 종목 대표선수로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천=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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