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수상레포츠센터 1일 개장, 수상레저시설 안전점검 마쳐
"대덕구서 수상레포츠의 짜릿함을 즐기자"
대전시 대덕구 수상레저 시설인 대청수상레포츠센터가 오는 9월 2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금강로하스 해피로드 길목 에코공원(대덕구 대청로 167)내에 위치한 대청수상레포츠센터는 대덕구에서 유일하게 금강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금강변 경치를 감상하며 카약과 수상자전거, 오리배, 범퍼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개장과 함께 대덕스포츠클럽에서는 오는 5일부터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카약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31일부터 온라인 접수(https://sat.sportal.or.kr)를 시작했고 참가비는 무료다.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금강변의 아름다운 경관 감상과 함께 수상레저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개장에 앞서 지난달 25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상레저기구·시설·안전장비의 관리 상태와 인명구조요원의 자격·배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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