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면내 홀로 사는 노인 78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강면 복지회관에 모여 노인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진미채, 미역무침, 전 등)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도 챙겼다.
전달된 밑반찬은 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만들었다.
이형준 위원장(대강면장)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모습에서 삶의 질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밑반찬 전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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