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구매한도 지류+카드 50·모바일 70만원 등
소비자·소상공인 Win-Win·가맹점 1500여곳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왼쪽부터)와 김성우 군의장, 정태홍 농협 진천지부장 등이 19일 농협 진천군출장소에서 진천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왼쪽부터)와 김성우 군의장, 정태홍 농협 진천지부장 등이 19일 농협 진천군출장소에서 진천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진천사랑카드)를 19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농협 진천군지부와 진천군청출장소, 진천농협 본점과 진천·사석·장관·백곡지점, 덕산농협 본점과 두촌지점, 광혜원면 농협 등 10개 농협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app) ‘CHAK’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 합쳐 월 50만원, 모바일 월 7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진천지역 1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농협 진천군청출장소애서 진천사랑카드를 발급 받으며, 많은 주민이 이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 군수는는 “진천사랑카드 발행으로 상품권 이용 증가 등 소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카드 발급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소상공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자”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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