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까지 접수… 산문·운문·표어 3개 부문

▲ 2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포스터
▲ 2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포스터

신협중앙회가 '2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를 연다. 

주제는 △내게 돈이란 어떤 존재? 돈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나의 특급 용돈 관리 비법 △코로나 시대의 우리 가족 경제활동 △슬기로운 저축 생활, 20년 후 나의 모습 등 4가지다. 

작품 형식은 △산문(200자 원고지 3매 이상), △운문(제한 없음), △표어(제한 없음) 3가지다. 

올해 신설된 표어 부분은 '불법사금융 피해방지'를 주제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 정부 및 금융기관 사칭 불법사금융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특별상으로 △평.생.어.부.바 △포.용.이.미.소 5행시 부문도 마련되어 있다. 특별상인 5행시는 글짓기 참가자도 중복 참여 가능하다. 

시상은 개별상으로 초등학생 95명 및 교사 2명에게, 단체상으로 1개교에 신협중앙회장상, 서민금융진흥원장상, 어린이조선일보상 등이 주어진다. 

전 부분 1인 1편 접수(5행시 제외)가 원칙이며, 응모방법은 글짓기 대회 홈페이지(edu.chosun.com/gongmo)에서 응모양식을 다운 받아 작품과 함께 오는 9월7일까지 홈페이지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재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경제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올바른 경제관념과 저축하는 습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돈의 소중함을 알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기 금융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속 금융·경제 활동에 대한 의의와 포용금융·서민금융의 역할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협 홈페이지(www.cu.co.kr)를 참조하거나 대회 운영 사무국(☏02-724-782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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