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조만수, 부녀회장 김순덕)가 단양읍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만수 협의회장과 김순덕 부녀회장 등은 2일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변형준 읍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조만수, 김순덕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읍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각종 수익사업을 진행해 얻은 수익금을 '단양읍 품안愛나눔' 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의견을 모아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