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드리버스운행·하상주차장조성 등 주민편의 ‘앞장’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다채로운 눈높이 행정서비스로 군민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민선7기, 군은 2020년도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행복나드리버스 운행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행복출산·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현장민원 처리반, 복합민원 사전청구제 등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였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변무대 하상주차장 조성과 재난대비 차량침수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촌 버스요금 단일화를 이뤄냈다.

지난 1월 운행에 들어간 행복나드리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대의 공공형 버스를 운영 중이다.

노선은 시외버스터미널∼적성 애곡리∼가곡 두산리를 돌아서 오는 2개 노선으로 하루 20회 운영하며 벽지·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발이 되고 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와 사랑 나눔 콜 운행도 호응을 얻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를 찾는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전 하상주차장 등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군은 하상주차장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폭우 시 주차된 차량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차량 침수위험 알림시스템도 구축했다.

단양읍 도시지역 도로와 상수도, 하수도 등 149.04㎞의 도로기반 시설의 전산화 사업을 추진해 전자지도 DB를 구축했다.

공동주택지원사업과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사업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도 노력하고 있다.

42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도 지난 3년간의 눈높이 행정의 금자탑 중 하나로 손꼽히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행정의 신속 정확한 처리로 감동 행정 실현에 노력했다”면서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수혜자 중심의 눈높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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