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회, 45명에 7200여만원

[충청일보]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가 지역출신의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을 선사 했다.

보은군민장학회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대학생과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우수 대학생 23명을 비롯해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21명과 대학생 1명으로 모두 45명에게 7200여 만원의 장학금을전달하고 학업에 계속 정진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부터는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지급됨에 따라 수혜자 폭이 더욱 확대됐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우수대학생 및 가정이 어려운 학생 장학금 지급사업 이외에도 우수 중,고등학생, 예체능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사업 및 중,고등학교 학력제고사업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장학금 수여식에서"이번에 받은 장학금은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며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했다. /보은=주현주기자
▲ 보은군민장학회가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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