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장학금 200·㈜태평 선식 2000세트 등
충북 진천지역에서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조동제 협의회장은 25일 진천군청에서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민주평통 진천협의회 자문위원 회비와 위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3회 참여한 일비 등으로 마련했다.
조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19기 위원들과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민주평통은 △청소년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태평(덕산읍 산수산단) 박건준 대표도 이날 25일 진천군에 자사 제품 선식 2000세트(1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건강식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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