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최초… "젊은 세대 눈높이 맞췄다"

▲ 남청주신협이 1일부터 동남지구 소재 신촌지점 3층 신촌홀에서 기구필라테스 신규강좌를 연다.
▲ 남청주신협이 1일부터 동남지구 소재 신촌지점 3층 신촌홀에서 기구필라테스 신규강좌를 연다.

 

남청주신협이 1일부터 동남지구 소재 신촌지점 3층 신촌홀에서 기구필라테스 신규강좌를 연다.

남청주신협 기구필라테스강좌는 6:1 그룹수업으로 콤비리포머, 체어, 베럴등의 각종 전문기구를 이용해 개인별 운동능력을 고려한 체계적인 맞춤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도 저렴해 매 주 월~목요일 오전2타임, 오후2타임, 야간2타임 등 총 12개 강좌 수강예정인원이 만원돼 대기자를 접수받고 있다. 

기구필라테스 강좌개설을 기획한 이종영 전무는 "기구필라테스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운동으로 근력강화를 기초로 하여 다이어트, 자세바로잡기, 코어강화 등 신체단련에 상당히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8월26일 충북 신협 최초로 자산 6000억원을 달성한 지역을 대표하는 상호금융기관으로 요가, 댄스, 교양강좌 등 총 7개의 문화센터에서 40여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조합원을 위한 문화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송재용 이사장은 "신협은 노령의 조합원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이라는 편견이 크다. 이 편견을 깨고 젊은세대의 조합원도 신협을 이용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구필라테스 강좌를 유치하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의 조합원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양질의 문화강좌를 개설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에게 최대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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