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일,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서 40여점 ‘전시’
충북 단양미술협회가 단양지역 미술가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정기회원전을 연다.
이달 3∼12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회원 40여명의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단양미술협회는 지난 2012년 단양의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다.
2013년 소백산철쭉제를 통해 ‘단양미술협회 창립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해왔다.
김언경 회장은 “작가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기가 되는 정기회원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열린다”며 “지역 색 짙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에게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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