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영운·방서동 등 50개 경로당에 전달

▲ 지난 10일 남청주신협 본점 회의실에서 이종영 전무(왼쪽)가 용암현대1차아파트 김동근 관리소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 지난 10일 남청주신협 본점 회의실에서 이종영 전무(왼쪽)가 용암현대1차아파트 김동근 관리소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추석을 맞이해 경로당에'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총 100포대(300만원 상당)로 지역 50개 경로당에 골고루 배포됐다.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공헌을 비젼으로 하는 남청주신협의 사랑의 쌀 전달은 약 15년째 매 명절 때마다 이어져 오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사랑의 쌀 전달뿐만 아니라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을 위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노령용돈지급,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쌀을 지원하는 파랑쥬사업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관내에 골프, 휘트니스, 요가, 댄스, 필라테스 등 7개의 문화센터를 설립해 약 52개 강좌를 운영하며 조합원의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금융기관최초로 '기구필라테스' 12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같은 날짜에 본점 뉴하모니홀에서 개설한 '색연필교실'은 접수 3일만에 수강인원이 3~40명을 이루는 등 인기강좌로 부상했다.

송재용 이사장은 "금융과 여가문화 등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환원사업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주식회사와는 다른 신협의 가치와 정신을 증명하는 중요한 사업중의 하나다"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공헌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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