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주말(10∼12일) 기간 29만745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22만6500명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가 역주행 흥행에 성공하며 ‘인질’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지난 7월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4일째 33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350만 고지에 다가섰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은 338만1973명이다.
3위는 황정민 주연 영화 ‘인질’이 관객 6만8756명이 관람하며 누적관객 152만1480명을 기록했다.
이어 ‘싱크홀’이 관객 3만5359명을 추가하며 4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은 217만641명이다.
4K UHD버전으로 재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2017)’이 관객 2만4501명을 모으며 5위에 올랐다.
‘너의 이름은’은 천년 만에 다가오는 혜성으로 인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관객은 377만2523명이다.
그 뒤를 이어 6위 ‘건파우더 밀크셰이크(1만2380명)’. 7위 ‘맨 인 더 다크 2(1만1946명)’, 8위 ‘보이스(8637명)’ , 9위 ‘날씨의 아이(8044명)’, 10위 ‘코다(7108명)’ 이 순위권에 랭크 됐다. / 박지영 기자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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