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6일 기부금 1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충북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민간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민병선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서청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설립된 금융협동조합으로 코로나 위기극복에 새마을금고가 함께 하겠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북에는 54개 새마을금고가 상부상조의 조합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적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이용고객에 물품을 지원하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도보 및 자전거 이용을 통해 저탄소 사회를 만들어 가는 'MG가족 걷기좋은날 캠페인', 전국 릴레이 헌혈 및 헌혈증을 기부하는 'MG가족 헌혈캠페인',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생활용품 등 미사용물품을 기부하는 '자원순환 기부(Give You)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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