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소와 문화자원 등 소개 영상
단양서 스트라우스·그리그 등 연주
보컬 김찬미가 드라마 OST 등 협연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단양군 장회나루에서 보컬 김찬미와 협연을 하고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단양군 장회나루에서 보컬 김찬미와 협연을 하고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도향)이 온라인 콘서트 '충북도립교향악단과 떠나는 충북기행'의 열두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도향의 이번 온라인 공연 '충북기행 XII'의 장소는 '단양군'이며 연주 실황은 지난 16일 촬영했고 오는 27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에 송출될 예정이다.

촬영 장소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의 최적지 '온달관광지 온달오픈세트장', 단양호 근처에 위치한 '나루공연장', 자연이 만든 걸작품 '이끼터널', 구담봉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회나루' 등이다.

도향은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그리그의 '2개의 슬픈 멜로디 2번 2악장'을 연주했고 보컬 김찬미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중 '시간을 거슬러'와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협연했다.

도향은 충북의 대표적 관광명소와 문화자원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서트 '충북도립교향악단과 떠나는 충북기행'을 시리즈로 만들고 있다.

이번 단양군 편에 앞선 충북기행 Ⅰ·Ⅱ·Ⅲ·Ⅳ·Ⅴ·Ⅵ·Ⅶ·Ⅷ·Ⅸ·Ⅹ·XI에선 각각 청남대, 단양군, 국립청주박물관,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진천군, 증평군, 영동군, 지역 음악대학(교통대·서원대), 보은 법주사, 옥천군, 제천시를 무대로 삼았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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