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주말(24~26일)기간 관객 18만2365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94만4021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보이스’는 관객들의 입소문 흥행에 성공하면서 누적관객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CGV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박정민 임윤아 주연의 ‘기적’이 같은 기간 7만7739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44만3573명을 기록했다. 

마블 최초 아시아인 히어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그 뒤를 추격 중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일 개봉 이후 극장가 선두를 달렸으나 신작 ‘보이스’와 ‘기적’의 흥행에 밀리며 3위로 내려 앉았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166만4401명이다.

4, 5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코코’ (2만9567명)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격돌!낙서왕국과 얼추 네명의 용사들(2만9025명)’이 차지했다.

6위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 ‘모가디슈’가 관객 2만4140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356만2885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7위 ‘캔디맨(1만8494명)’, 8위 ‘인질(1만21명)’, 9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8593명)’, 10위 ‘잔나비 판타스틱 올드패션드 리턴즈! x 넌센스 ll(3594명)’이 랭크됐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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