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맹동면 맹동농협(조합장 신기섭)은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충북혁신도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지난 7월~오는 11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1959년생~1966년 출생한 조합원 20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진은 기본항목 포함해 소화기, 복부초음파, 간기능, 심혈관 질환, 신장, 췌장기능 등을 정밀검사하고 선택항목으로 CT, 내시경, 특수초음파 등을 추가로 실시해 수준높은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맹동농협은 농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해 치유할 목적으로 매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기섭 조합장은 “농업인이 건강하셔야 농촌이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많은 조합원의 의료, 문화, 복지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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