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초제조창 근무 동우회
○…문화제조창 역사의 산증인들이 5일 비엔날레를 찾아.
비엔날레 주 전시장 문화제조창의 전신인 옛 연초제조창에서 근무했던 KT&G 동우회 11명이 그 주인공들.
1946년부터 1999년까지 당대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 연초제조창을 누비던 젊은 청년들은 어느새 백발 성성한 나이가 돼 문화제조창으로 변모한 옛 직장을 다시 찾아.
건물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지만 이들은 발 딛는 곳곳마다 그 시절 옛 기억이 서려 있는 곳이라 감회가 남다르다고 입을 모아.
특히 문화제조창 역사문화상설전인 '불꽃, 봄꽃이 되어 다시 피어나리'에서는 흑백 사진 속 자신들의 옛 모습을 찾아보며 한참 동안 추억에 잠겨.
'공예가 되기' 후기 이벤트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본전시 연계 프로그램 '공예가 되기' 후기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
키트 구매자들이 대상이며 자신의 체험 과정과 완성작 사진 등을 필수 해시태그(#2021청주공예비엔날레 #공예가되기 #나만의공예키트만들기 #공예키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모두 4명을 추첨,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항공권을 2매씩 증정.
모두 14명의 공예 작가가 참여한 '공예가 되기'는 작가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한정판 키트를 작가의 설명 영상을 보며 만들어보는 공예문화 향유 프로그램.
/신홍균기자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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