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 5억5200만원, 진천 덕산중 6억원, 이월중 4억원 교부

▲ 임호선 국회의원
▲ 임호선 국회의원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중부3군 중학교 시설개선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7000만원 결정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금이 확보된 사업은 △음성중학교 다목적교실 1동 보수 5억5200만원 △진천군 덕산중 후관교사 보수 6억1300만원 △진천군 이월중 본관교사 창호교체와 외벽방수 보수 4억100만원 등 모두 15억6600만원이다.

음성중 다목적교실의 경우 2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심각한 누수와 내벽 마감재 탈락, 지속적 결로현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덕산중 후관 또한 94년 준공 이후 27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월중 본관은 교실창호 노후화와 외벽 백화현상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위협받는 상태이다.

이번 교육특교를 통해 음성중은 오는 2022년 11월, 덕산중은 2023년 3월, 이월중은 2022년 9월까지 보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임호선 의원은 “학습권 침해는 물론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노후 건물에 대한 보수가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중부3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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