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질환자에 보습제·안심꾸러미 제공

 충북 충주시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18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보습제 등을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 충주시보건소 전경.
▲ 충주시보건소 전경.

 지원 물품은 보습제와 안심꾸러미(교육자료, 온습도계 등)이며 연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주민등록등본과 진료증빙서류를 첨부해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의=☏ 043-850-3543)/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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