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와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6일 오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살리는 부동산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정우택 국민의힘충북도당위원장, 윤창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충북지부장, 최진현 국민의힘충북도당정책실장, 이원배 국민의힘충북도당부동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부동산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윤창규 지부장은 "현 정부의 28번에 걸친 부동산 정책 결과는 가격 폭등이다"면서 "부동산관련 증세를 통한 시장 안정화는 더 이상 안된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부동산 대형플랫폼기업의 중개업진출은 대규모자본의 골목시장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영세한 개업공인중개사의 생존권과 문제직결 된다"면서 "영세사업자인 개인공인중개사를 보호해달라"고 피력했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증세를 통한 가격안정화 정책으로 이는 실패한 정책이다" 면서 "원점에서 부동산정책을 개편하기 위해 내년 대선에서 힘을 더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정 도당위원장은 "부동산대형플랫폼의 중개업 진출은 골목상권침해로 볼 수 있다" 면서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중앙당 차원에서 도울것이다 "고 말했다. /천정훈기자
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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