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화상 수상기념, 1억5000만원 상당

▲ 청주 강내농협이 올해 농협 총화상 수상을 기념해 1700여 조합원에게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 청주 강내농협이 올해 농협 총화상 수상을 기념해 1700여 조합원에게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 강내농협이 올해 농협 총화상 수상을 기념해 1700여 조합원에게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한다.

강내농협은 22일 내년도 사업계획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강내농협이 지난 9월 시상한 총화상은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등 전 분야를 두루 평가해 전국 최고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영농자재교환권은 영농자재 구입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방형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고, 협동조합을 늘 애용해 주신 농업인들 덕분에 총화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그 고마움과 결실을 조합원분들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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