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구단 회의는 그간 연구단원들이 매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제안 및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토론회에서는 임상철 연구단장의 폐동굴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 및 물류단지 활용 방안, 한영환 교수(상지대)의 생태관광 조성 사업, 신태의 군의원의 주변·교육환경 확충으로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발표됐다.
또 전찬기 교장(가평초)은 수목원 및 10리 억새 숲 조성, 김서중 노인회 매포 분회장과 회원들은 노인요양협동병원 및 영혼예식장 설립, 강선구 노인회장(평동 6리)은 사·주·의·행 공조 지역경제 증진과 새마을협의회의 주민들의 행복추구를 위한 문화생활 등에 대하여 주민 의견을 제출했다.
매포읍은 green 연구단의 제안내용과 주민의견을 토대로 2016년까지 장기발전계획을 담은 연구 성과 도서를 발간해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green연구단 구성과 운영은 지난 6월 임상철 교수를 연구단장으로 13명의 각계 각층의 전문가 가운데 지역 연고 출향군민, 교수, 지역 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단양=이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