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00여개 상호금융기관 중 최고 평가
지역 단위조합인 남청주신협이 상호금융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남청주신협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남청주신협이 상호금융부문 소비자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조사평가를 진행하는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대상자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소비자만족과 소비자의 복지 및 권익증진 등의 사회적책임의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남청주신협이 전국 3400여개 상호금융기관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이 된 것이다.
송재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남청주신협은 협동조합정신에 입각해 금융소비자인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창조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며 "상호금융업계 최고의 명품신협이라는 사회적 책임감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남청주신협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본점을 비롯해 중흥지점, 청남지점, 영운지점, 신촌지점, 운동지점 총 6개의 금융점포에서 실무책임자인 이종영 전무를 포함한 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경영의 기본방침으로 해 지난 15년간 줄 곧 도내 신협 중 최대 자산규모를 지키고 있는 충청북도 최고·최대의 신용협동조합이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2월말 결산결과 자산 6500억원, 기한부예탁금 5200억원, 온라인예금 830억원, 대출 5000억원을 달성하며 도내 최대 규모의 신협임을 입증했다.
순자본, 이익잉여금, 당기순이익 부문 충북 1위 달성과 체계적인 채권관리시스템을 통해 연체율 0%대를 수년간 유지하는 등 자산구조 건전성 역시 최고다.
또 2021년 소상공인지원부문(어부바플랜) 전국신협 1위, 지역아동을 위한 멘토링사업, 경로당 사랑의 쌀 나눔, 기초연금수령자 용돈지급 사업, 모아리치(4대연금수령자)상품권 지급사업, 장애인탁구·골프클럽 정기후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용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