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업으로 농자재 대거 지원
청주농협은 지난 14일 농산물직판장에서 박노학, 임정수 청주시의원, 노재인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청주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지자체 협력 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농자재를 대거 지원하게 됐다.
이날 지원한 농자재는 농산물지주대 9만7000개, 멀칭필름 7500롤 등으로 2023개 농가에 지원 된다. 총 비용은 3억7000만원으로 지자체와 농협중앙회가 2억2000만원을, 청주농협이 1억5000만원을 부담했다.
청주농협 이화준 조합장은 "물가상승으로 농자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청주시와 농협중앙회의 도움으로 부담을 크게 덜었다"며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과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영농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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