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명품산업도시와 외국기업특화도시 조성”
김창규 국민의힘 충북 제천시장 예비후보(63)가 23일 의병대로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제천당협위원회 이영표 고문과 같은 당 제천시장, 도·시의원 예비후보들과 당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과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박진 강남구을 국회의원 등은 축하 영상을 통해 “김창규 후보가 외교관으로 경륜과 경험을 쌓아 이미 준비된 후보로 제천 시정을 안정적으로 잘할 것”이라며 성원을 보냈다.
김창규 예비후보는 △외국기업 특화도시 △명품산업도시 육성 △민자 한옥촌 건설 △옥순봉과 구담봉을 잇는 잔도 설치 △용두천 개발 △배론∼박달재 순례길 조성 △재임 중 3조원 투자유치 등의 공약을 시민들과 약속했다.
복지·농업정책으론 복지서비스 체제 개선을 위한 융합복지지원센터 설립과 농산물포장배송센터 설립, 융복합케어팜, 스마트팜 농촌마을 조성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세래 전 제천시의회 의장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 힘 외교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창규 예비후보는 봉양읍 출신으로 제천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그는 18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주 키르기스스탄대사와 아제르바이잔대사를 역임했다. /특별취재반
목성균 기자
sobak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