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주민과 소통·화합 행정에 앞장

▲ 김학모 부면장. 사진=단양군제공
▲ 김학모 부면장.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김학모 부면장(59)이 지난달 31일 30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지난 1990년 단양우체국에서 공직에 첫 입문한 그는 2003년 3월 특별채용을 거쳐 군청 민원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단양 사랑이 각별했던 김 부면장은 2018년부터 3년간 군 홍보팀장을 맡아 관광 단양과 군정을 알리기에 동분서주해 왔다.

2020년 8월 최악의 집중호우로 지역에 큰 수해 피해가 발생하자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영상을 신속히 방송사에 송출해 단양의 현실을 알리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지난해 1월 어상천면 부면장으로 부임함 그는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펼쳤다.

김 부면장은 도정 홍보 우수공무원에 선발됐으며 2020년에는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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