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률 93.3%로 60세 이하 청.장년 보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저히 낮아 

충남 천안지역 코로나 19  3차 예방접종률이 인구대비 60%대를 넘겼으며 3차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3.5%에 달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률은 93.3%에 달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60세 이하 청·장년층 보다 뚜렷하게 낮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5세 이상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86.8%, 2차 접종률은 85.8%, 3차 접종률은 62.2%로 나타났다.

1~2차 미접종 후 확진자 12만 4923명을 제외한 3차 접졸률은 41만 850명으로 73.5%를 기록했다.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2만 8504명 71.3%, 2차 2만 7268명 68.2%이다.,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와 면역저하자 등의 4차 접종률은 2783명으로 14.4%를 보였다.

백신수급 현황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소아용 화이자 등으로 총 149만 9930명분이 공급돼 이중 148만 464명이 접종을 완료해 1만 9466명분이 잔량으로 남았다.

백신접종 이상반응으로는 일반의 경우 7742건으로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률은 0.498% 였으며 인과성 인정은 138건이다.

아나픽락시스 의심사례도 14건, 0.001% 였으나 인과성 인정은 8건에 머물렀다.
중증의심사례은 38건 0.002%였으나 인과성은 1건, 사망사례는  24건 0.002% 였으나 인과성은 0건으로 분석됐다.

시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가 해제되어도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는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위중증 과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4차 접종률은 1.5%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4차 접종은 3차 접종후 4개월 120일 경과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는 3차 접종후 3개월 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며 "주민센터 이·통장을 통한 대리예약 등 접종과 예약 편의 제공은 물론 마을 방송과 공공 게시판 게시를 통한 4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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