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과 농협이 농번기를 맞아 지역농가에 영농 편의장비를 지원했다.
지난 22일 류한우 단양군수와 박시원 농협 단양군지부장, 김영기 단양농협, 안재학 북단양, 이기열 단양소백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대표에게 장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편의장비는 예초기 2069대와 파라솔 1514대를 2826농가에 지원된다.
지원 사업비는 9억6600만원으로 군과 농협이 각각 40%를 분담하고 농가가 20%를 자부담한다.
류한우 군수는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감소와 농작업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협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군과 농협은 지난해도 2833농가에 충전식 분무기를 지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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