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까지… 이앙·직파 불능보장은 5월13일 마감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2022년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지난 25일부터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기한은 6월 24일까지며 농지 인근의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보상하는 손해로는 자연재해·조수해·화재·병충해(특약)가 있으며, 이앙·직파불능, 재이앙·재직파, 경작불능, 수확불능, 수확감소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이앙·직파불능까지 보장 받기 위해서는 5월13일까지 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에는 이앙·직파불능 담보 추가가 불가능하다.
보험료의 44~60%는 정부가, 15%는 충북도에서, 20~27.5%는 각 시·군청에서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보험료의 5~21%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충북 가입면적은 약 1만5676ha였다. 태풍·호우·조수해·병충해 등으로 인한 피해면적은 약 1342ha로 약 19억 원의 보험금이 약 2162농가에게 지급됐다.
문성호 총국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은 농업인들이 가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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