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곶감 명품화 사업이 날개를 달고, 비상 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연풍영업소 관리사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배순건 충주지사장과 연풍곶감작목반 유진호 반장, 김용배 연풍면장이 연풍곶감 명품화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영업소 인근과 진입로에 2500주의 감나무를 내년 4월까지 식재키로 협약했으며, 1차분 800주의 감나무는 올 10월께에 식재키로 했다.

이번 연풍나들목 감나무식재는 지역차별화와 홍보예산부족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농가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연풍면 곶감작목반은 감나무 가로수길 활용해 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등 수익모델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괴산=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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