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평판지수 5월 132만 2326, 4월 91만 5905, 3월 811만 1814 보다 큰 폭 증가

충남 천안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지난 4·5월 전국 6위를 기록하며 충청권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7월 17위에 이어 10월 16위, 11월 15위, 12월 13위, 지난 1월 10위, 3월 8위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10위권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부터 한달간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652만 7687개를 분석한 결과 천안시 브랜드 평판지수는 132만 2326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기록한 브랜드 평판지수 81만 1814 보다는 51만 512, 63%, 4월 91만 5905보다는 40만 6421, 30%가 늘었다.

항목별 브랜드 평판 지수는 △참여지수 12만 1663 △미디어지수 28만 4457 △소통지수 42만 9038 △커뮤티니지수 56만 6618이다.

이같은 지수는 4월 대비 △참여지수는 10만 3209에 비해 1만 8454, 18% △미디어지수는 23만 7928 보다 4만 6259, 19.6% △소통지수는 22만 9338 보다 19만 9700, 87% △커뮤티니지수 24만 7699 보다 31만 8919, 128%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5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 10위 순위는 1위 서울시, 2위 제주시, 3위 고양시, 4위 부산시, 5위 수원시, 6위 천안시, 7위 대전시, 8위 청주시, 9위 용인시, 10위 세종시이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대한민국 시(市)에 대한 브랜드를 분석한 것으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었다.

평판지수 항목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며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고 설명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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