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바라는 정책 이행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25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이 바라는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동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바라는 정책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주관으로 아동 참여 정책 제안을 위한 아동 의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설문조사 주요 결과는 1위 아동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16%), 2위 아동 대상 폭력 및 범죄 예방 및 보호 강화(14.9%), 3위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놀이·문화시설 확대(13.3%), 4위 아동의 건강/의료 서비스 강화(9.3%), 5위 지역사회 내 청소년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8.1%) 순이다.
이 후보는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보호권이 보장되는 천안시를 만들 것과 아동 관련 정책 결정시 아동 참여를 활성화할 것을 공약했다.
이어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기억한다"며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희망을 잘 가꾸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믿습니다. 천안시장이 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천안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특별취재반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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