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통학 학원버스협동조합·(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이장우 지지
청소년통학 학원버스협동조합이 25일 오전 둔산동 대전미래캠프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8차 릴레이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조합측은 "어른에 비해 단위 체중 당 호흡량이 2배 이상 많아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건강권과 학습권이 온전히 담보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장우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아울러 "통학안전을 담보하는 친환경 전기통학차량 전환과 통학안전 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이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김인식 위원장은 "통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국가의 역할이자 기후위기 극복의 시작이고 시민 건강과 아이들 안전을 위한 선도적인 의미를 가진다"며 "얼마 전 대전에서 있었던 통학차량의 비극적인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통학안전 지원센터 설립은 반드시 빠른 시일에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의견을 이 후보에게 잘 전달해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건강권과 학습권이 온전히 담보될 수 있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대전·충남지부에서도 이봉훈 지회장 외 927명이 9차 릴레이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이봉훈 지회장은 "스마트폰을 열어 열차앱을 설치하는 방법과 이용하는 방식을 모르는 탓에 서서 여행하는 노인, 키오스크 때문에 햄버거 하나도 사 먹지 못하는 노인의 사례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백신패스, 예방접종 인터넷 사전예약 등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IT기술이 적극 활용되면서 노인들이 느끼는 불안과 사회적 소외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에 대한 심각성을 호소했다.
또 이 지회장은 "지능 정보화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보편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때 새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회통합도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취약계층이 배제되지 않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가를 위해 이장우 후보의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대전이 소외계층에 대한 디지털 포용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를 대신한 김인식 위원장은 "노년층과 장애인 등 취약층 등 누구도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보편적 서비스 확대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이다"며 "대전시민 모두가 디지털 세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소양과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에게 잘 전달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