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인권적 교육현장, 교육복지 확대 등
전교조 충북지부가 8개 영역의 교육 의제를 선정해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했다.
이들은 △민주적, 인권적 교육현장 △교육복지 확대 △교육 공공성 강화 △모두를 위한 교육실현 △기후위기대응 △도민·교육 주체와 소통하는 충북교육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등 8개 영역 50개의 교육 의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충북학교자치조례, 충북학생인권조례 제정 등 민주적, 인권적 학교운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질 높은 학교 무상급식, 학교 무상교복, 돌봄 공공성 강화 등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학교 교육 전면 무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AI영재고 등 특권학교 설립중단, 선결 조건 해결 없는 고교학점제 중단, 대학 무상화·평준화 추진 등 교육 공공성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수학급 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 특수교육대상자 치료·교육·돌봄 확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확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모두를 위한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며 “생태전화교육 확대, 교육기관 탄소중립실천, 자연생태를 품은 학교공간 조성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특별취재반
특별취재반
news19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