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유세 현장에서 선언문 후보에게 직접 전달
서천의 학부모 46명이 "충남교육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 김지철 후보의 8년간의 행보를 높이 평가한다."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학부모는 5월27일 김지철 후보 서천 유세 현장을 찾아, 지지 선언문을 직접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충남교육감후보 김지철을 지지하는 서천군 학부모연대'라고 칭하며, 실명과 소속 학교를 공개했다.
학부모들은 "충남을 미래교육 1번지로 만들어 내고자 하는 김지철 후보의 '미래교육 한 발짝 더'라는 슬로건을 통해 충남 미래교육의 문이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학부모들은 "학교, 학생,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써 함께 연합하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충남교육이 먼저 나서 주며 교육의 평등과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를 원한다."라고 바람도 보였다.
특히,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교육을 회복시키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충남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마음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일부 후보들의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고려한 듯, 학부모들은 "선거는 학부모, 군민, 유·초·중·고의 모든 사람들이 교육 주체로서 참여하고 지켜보고 있다."라고 짚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충남의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충남교육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별취재반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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