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근로자·청년에게 지역화폐 복지포인트 지급…상공인 경제 활성화
청년독립지원센터 개설 및 공공사무실 제공…청년 창업비용 감소
청년보람주택 건립 및 친환경전원마을 조성…청년이 붐비는 마을
개방형 인재양성시스템 구축 운영 …지역 기업 맞춤형 및 미래산업 교육

▲ 더불어 민주당 충북 증평군수 후보 이재영.
▲ 더불어 민주당 충북 증평군수 후보 이재영.

 

이재영(사진) 충북 증평군수후보는 증평을 '청년 독립의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의 좋은 일자리 마련, 창업과 정착 지원으로 청년이 머물러 독립하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3개 영역 13개 과제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청년독립 공약사업이 2023년 개통 예정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교통 편리성 증가와 맞물리게 되면 증평에 청년이 증가해 지역 상공인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21년 말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은 6782명으로 2010년 대비 54.0%가 증가했기 때문에 '어르신이 창업하시는 경제자립기업 및 시니어클럽 결성 지원' 등 10여 개의 공약은 이미 발표됐다.

이 후보는 '청년 고용과 정착 지원'영역에서 △에듀팜 특구 등 6개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청년근로자에게 지역화폐(증평 페이) 지급 △지역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지원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청년보람주택 건립 △친환경전원마을 조성 등 청년의 고용 유지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일자리 마련 및 창업' 영역에서 △청년독립지원센터 개설 및 창업 준비 공공 사무실 제공 △지역 기업 맞춤형 기술 교육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 시행 △미취업·경력단절여성(30~59세)의 취업 지원 △청년 창업농 육성 및 영농자금 지원 확대 △도안농공단지의 문화·생활시설이 풍부한 융복합산업단지로 활성화 등의 공약 등을 제시했다. 

이어 '미래기술학교'영역에서 △국가와 충북도 및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개방형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 운영 △이차전지·전기전자 등 지역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 인공지능·빅데이터·메타버스 등 미래산업 교육, 회계·재무·인사 등 회사 경영지원 교육, 요리·커피·제빵 등 카페 창업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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