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 충청영업그룹은 13일 '충청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국민은행과 특별출연금 8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2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 김교선 이사장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및 대출금리 인상 등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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