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북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에서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기조절 능력향상,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한 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박영미 선임팀원을 중심으로 3명의 직원들과 김은진 1388위원을 비롯해 6명의 외부강사를 선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개인·집단상담 ‘맞춤형 치유서비스’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중 인터넷·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른 위험군, 주의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초등용은 6회에 걸친 집단상담, 중등용은 4회에 걸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른 주의사용자군 청소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돕기 위한 부모교육을 25일 금왕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문 센터장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청소년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터넷·스마트폰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기이해 자기조절 능력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터넷 중독, 공존질환 위험으로부터 자녀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부모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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