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시중은행, 금융기관과의 경쟁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
농업인·시민 안정적인 금융지원으로 사회적 책임 최선

농협 대전지역본부와 대전 농축협이 29일 대전지역본부에서 지역 내 14곳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대출금 8조원 달성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호금융대출 달성탑은 전국 16개 시도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매 1조 달성 때에 수여한다. 이날 대전농협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시상하는 상호금융대출 8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 진잠농협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 수상 모습(왼쪽부터 김종우 조합장, 정낙선 대전본부장)
▲ 진잠농협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 수상 모습(왼쪽부터 김종우 조합장, 정낙선 대전본부장)

또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상호금융 대출금 6000억 달성탑, 진잠농협(조합장 김종우)은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농협의 이번 8조원 달성은 2020년 12월 상호금융대출 7조원을 달성한 후 1년 8개월 만이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시중은행, 금융기관과의 경쟁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정낙선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농축협을 아끼고 이용하는 조합원과 고객의 믿음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대전농협은 지속적인 상호금융 성장을 바탕으로 농업인 그리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금융 소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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