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유응모 3대 관장(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일 자로 취임 후 일선에서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는 유 관장은 이번 취임식 이후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임 유 관장은 대우꿈동산 대표, 1·2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충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초대회장, 청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초대회장,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복지관 뿐 아니라 충북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 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 전문가다.

유 관장은 "대우재단의 이념에 맞게 지역 주민과 함께 걸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존의 복지관 프로그램 뿐 아니라 아트선재센터 등 대우재단과 연계된 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대우재단이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대우재단은 1978년 사회복지 사업, 보건의료지원 사업, 학술, 문화 연구 지원 등을 위하여 설립됐다.

청주에서는 복지관, 오송어린이집, 대우꿈동산, 봉명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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