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새마을금고,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 흥덕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지시장 영수증 모아모아 이벤트'를 8일부터 진행한다.
▲ 흥덕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지시장 영수증 모아모아 이벤트'를 8일부터 진행한다.

 

흥덕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직지시장 영수증 모아모아 이벤트'를 8일부터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시장상인을 돕기 위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물품 소진 시)까지 3주간 진행된다.

지역주민이 직지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현금 및 카드 영수증 10만원을 모아 흥덕새마을금고 신봉지점에 제출하면 지원 물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물품 이외에도 제출한 영수증이 흥덕새마을금고 체크카드 영수증인 경우(누적금액 10만원 이상)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역경제 및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 생산품(3종)으로 지원 물품을 선정했고 규모는 2000만원 상당이다.

흥덕새마을금고는 이벤트 첫날인 8일 '커피 푸드트럭' 지원 사업도 진행해 전통시장 이용 지역주민들 800여명에게 아이스 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냉방시설 부족 등으로 여름철에 이용객이 감소하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흥덕새마을금고 곽성근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흥덕새마을금고는 현재 회원 3만5000여 명에 자산 3400억원, 공제자산 2700억의 자산을 가진 서민금융기관이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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