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계류장 일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공연

▲ 단양 상진리계류장 일원에서 패들보딩 체험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 상진리계류장 일원에서 패들보딩 체험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오는 27, 28일 이틀간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일원에서 한여름 축제인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상진계류장에서는 음악에 맞춘 다양한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플라이보드 공연을 시작으로 윈드서핑,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참여기구 시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윈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2일차인 28일에는 플라이보드 공연과 수상자전거 대회가 오후에는 윈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모터보트, 제트스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단양은 여름 수상레포츠 활성을 위해 단양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군은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공모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많은 스포츠인의 발길을 끄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여름 수상 썸머 페스티벌을 계기로 군은 수상관광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화제성 있는 이색 축제 소재의 선점을 통해 관광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관광객들이 재밌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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