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경제도시 실현’, 52건 중 최종 선정
충북 제천시는 민선8기 비전인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상과 실현을 위한 김창규 시장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최종 검토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인수위로 부터 전달 받은 공약사업 중 5대 핵심과제 52건을 선정했다.
핵심과제 별로는 △희망찬 지역경제(9건) △머무는 문화관광(19건) △소외 없는 건강복지(8건) △행복한 선진농촌(7건) △똑똑한 생산행정(9건) 등이다.
앞서 시는 두 차례 개최된 검토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공약사업의 실행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세부이행계획과 재원확보 방안, 문제점 및 대책 등을 검토해 9월 초 최종 실행계획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별 연차계획을 고려해 사업 예산을 내년 당초예산까지 반영하고 추진 동력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제천경제가 살아나 시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업을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임기 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종 실행계획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평가 자문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공약을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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