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사업도 ‘우수’···상금 400만원 전액
진천읍·백곡면 취약계층 위해 기탁
충북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이 종합업적평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농협진천군지부에 따르면 진천농협이 농협중앙회의 상반기 평가에서 종합업적평가 1위와 지도사업종합평가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박 조합장은 이에 따라 이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진천읍과 백곡면에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시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박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마음에서 후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농협은 △농촌지도부문 최우수(2019년) △영농지도부문 전국 최우수(2020년 상반기) △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2022년)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천=김동석기자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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