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사업도 ‘우수’···상금 400만원 전액
진천읍·백곡면 취약계층 위해 기탁

▲ 충북 진천농협 박기현 조합장(왼쪽 두 번째)이 7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관희 읍장(〃 세 번째)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 진천농협 박기현 조합장(왼쪽 두 번째)이 7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관희 읍장(〃 세 번째)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이 종합업적평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농협진천군지부에 따르면 진천농협이 농협중앙회의 상반기 평가에서 종합업적평가 1위와 지도사업종합평가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박 조합장은 이에 따라 이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진천읍과 백곡면에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시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박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마음에서 후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농협은 △농촌지도부문 최우수(2019년) △영농지도부문 전국 최우수(2020년 상반기) △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2022년)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천=김동석기자

▲ 충북 진천농협 박기현 조합장(앞줄 오른쪽)이 7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관우 면장(〃 왼쪽)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 진천농협 박기현 조합장(앞줄 오른쪽)이 7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관우 면장(〃 왼쪽)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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