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대상, 학교구강 보건실도 재개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구강보건센터와 학교구강 보건실의 진료를 이달 19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주·레진치료, 스켈링 등 예방 중심의 질환 관리와 기본 진료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 시민과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특정대상자 군은 스켈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든 진료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사전 전화예약제로 진행한다.
학교구강보건실은 제천청암학교, 봉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전문 인력이 주 1회 방문해 예방처치와 기본 진료·교육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령기 아동의 구강관리는 희망학교(초등 대상)를 대상으로 불소도포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친다.
진료 예약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43-641-32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sobak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