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31.05대 1에서 2022년 2.74대 1로 낮아져
분양권 전매거래량도 65% 감소
충남 천안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이후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크게 떨어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요 아파트별 청약경쟁률은 지난 2020년 분양한 성성동 푸루지오 4차(588세대) 131.05대 1, 행정타운 두산위브(399세대)63.68대1, 이안 그랑센텀(418세대) 28.94대 1이다.
2021년은 천안 신부 한화포레나(415세대) 18.28대1, 성성 비스타동원(611세대) 16.78대 1을 기록했다.
올해는 노태산1단지 한화포레다(472세대) 16.15대 1, 노태산2단지 한화포레나(488세대) 8.76대 1, 부성지구 한라비발디(513세대) 2.72대 1, 두정역 반도유보라(511세대) 0.98대 1, 청당동 롯데캐슬(901세대) 2.74대 1로 나타났다.
특히 올 하반기 분양한 A아파트는 84B형 1순위가 미달됐다.
B아파트 84B형은 1순위 미달, 84C형은 1, 2순위가 미달했고 C아파트는 84A, B, C형 모두 무순위 미달사태를 빚었다.
이밖에 분양권 전매거래량은 지난 2021년 5~7월 3개월간 동남구 624건, 서북구 122건 등 총 747건을 보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 동남구 184건, 서북구 57건 등 241건으로 집계돼 동기 대비 505건 67%가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강화된 부동산 규제에 이어 경기불황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아파트 가격 하락에 이어 거래량 급감, 주택 분양·매매 시장 축소, 지역 건설업계 부담 가중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시는 지난 1992년 인구통계 작성이후 매년 지속 증가해 오던 인구가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감소세로 전환해 실제로 지난 2021년 1월 65만 8488명이던 인구가 올 7월 65만 7418명으로 1070명이 줄었다"며 "충남의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인 천안시 인구 감소는 천안은 물론 충남 경제 발전에 악영향을 줄수 있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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