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두리초, 꿈돌이 공부방 개관

▲대전두리초의 꿈돌이 공부방인 어린이 집현전 이 28일 개관,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다목적 공간 조성ㆍ지역민에 개방

대전두리초등학교 (교장 박노영)는 28일 학생·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꿈돌이 공부방인 어린이집현전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어린이집현전 도서관은 대전시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현대식 도서관으로 구축, 공부방 겸 도서관으로 열람실·모둠학습실·정보검색실·멀티미디어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정보 검색, 어린이와 학부모의 쉼터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 도서관은 신간도서 6100여권을 보유하고학부모 73명을 사서 도우미 명예 교사로 위촉했으며 자동반납 및 대출 시스템을 갖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두리초등학교는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방과후 자율학습, 독서토론회, 독서동아리 활동, 자율독서 등을 활성화해 학교특색 과제인 책속에 감춰진 길을 찾아 떠나는 독서여행의 과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에게는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지역문화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한영섭기자 ㆍ hys4351@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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