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갖는 선수로 키우겠다" 포부 밝혀
선수들에게 프로의 마음가짐 강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키워

▲ 전대영 감독
▲ 전대영 감독

대덕대학교 야구부 전대영 감독이 "프로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갖는 선수로 키우겠다" 포부를 밝혔다.

전 감독은 인터뷰에서 대전권 최초 야구부 창단을 환영하며, 2023학년도에 입학할 대학부 야구선수들에게 프로정신을 강조했다. 

2023년 1월 공식 창단을 앞두고 있는 대덕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재열)는 지난 8월 22일 한화이글스 전 2군 감독 출신인 전대영 감독을 공개 채용해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전 감독은 빙그레 이글스 시절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한축으로 주 포지션은 2루수와 내야수 포지션을 맡은 프로 선수 출신이다. 

그는 선수 은퇴 후 청주기계공고 감독, 천안북일고 감독, 경찰야구단 수석·타격코치, 한화 퓨처스 감독, 한화이글스 육성군 총괄 등을 거치며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전 감독은 "2023년 창단 첫해 중부권 대학U리그 1위, 2024년 프로 진출 선수 3~4명 배출, 대학U리그 전국 16강 목표이다"고 말한다.

대덕대학교는 2023년 단기 목표로 대학U리그 중부권 1위 달성으로 정하고, 선수 모집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덕대 야구부 입학 일정을 보면, 수시 1차(9월 13일~10월 6일), 수시 2차(11월 7~21일), 정시(12월 29일~1월 12일)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